[11월 20일 13시]
Update: 2025-11-20
Description
김건희 여사의 '고가시계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 전 장관이 특검팀에 출석한 것은 처음이며 김 여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경호처 로봇개 사업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에게 시계를 선물한 서씨도 오늘 오전 특검팀에 재차 출석했으며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씨는 5천만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할인가인 3천500만원에 사서 김 여사에게 직접 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상 특혜를 받은 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혐의자들이 수용된 서울·동부·남부구치소의 인권 상황을 방문 조사키로 한 것과 관련,
이 결정을 주도 한 김용원 상임위원과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김 상임위원은 국회의 지적을 정면으로 무시한 채 구치소 방문 조사를 강행하려 하고, 이 모든 과정 뒤에는 안 위원장의 묵인과 동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방문 조사가 윤석열·김건희·김용현 등의 인권 침해를 이유로 석방을 권고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며 " 국민 인권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헌법 기관이 헌법을 훼손하고 위법과
탈법을 자행한 자들의 인권만을 우선시한다면 인권위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장애인 비례대표 할당이 과도하다'고 주장한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유임한 데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가며 박 대변인의 해임과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수사팀에 항소 재검토 의견을 전달한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인사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인상는 단순한 보은 인사를 넘어 대장동 범죄 수익을 수호하는 카르텔을 완성하겠다는 대국민 선전 포고"라며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정당한 의견을 개진한 18명의 검사장은 집단 항명이라 매도하고 고발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범죄자 일당의 범죄 수익을 지키기 위해 정부 여당이 조직적으로 벌이고 있는 이번 사태는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가능하면 연내 추가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토부·LH(한국토지주택공사) 합동 주택 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다가 안된 지역도 포함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노후 청사 재건축과 그린벨트 해제 가능 여부에 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이 특검팀에 출석한 것은 처음이며 김 여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경호처 로봇개 사업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에게 시계를 선물한 서씨도 오늘 오전 특검팀에 재차 출석했으며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씨는 5천만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할인가인 3천500만원에 사서 김 여사에게 직접 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상 특혜를 받은 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혐의자들이 수용된 서울·동부·남부구치소의 인권 상황을 방문 조사키로 한 것과 관련,
이 결정을 주도 한 김용원 상임위원과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김 상임위원은 국회의 지적을 정면으로 무시한 채 구치소 방문 조사를 강행하려 하고, 이 모든 과정 뒤에는 안 위원장의 묵인과 동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방문 조사가 윤석열·김건희·김용현 등의 인권 침해를 이유로 석방을 권고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며 " 국민 인권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헌법 기관이 헌법을 훼손하고 위법과
탈법을 자행한 자들의 인권만을 우선시한다면 인권위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장애인 비례대표 할당이 과도하다'고 주장한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유임한 데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가며 박 대변인의 해임과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수사팀에 항소 재검토 의견을 전달한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인사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인상는 단순한 보은 인사를 넘어 대장동 범죄 수익을 수호하는 카르텔을 완성하겠다는 대국민 선전 포고"라며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정당한 의견을 개진한 18명의 검사장은 집단 항명이라 매도하고 고발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범죄자 일당의 범죄 수익을 지키기 위해 정부 여당이 조직적으로 벌이고 있는 이번 사태는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가능하면 연내 추가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토부·LH(한국토지주택공사) 합동 주택 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다가 안된 지역도 포함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노후 청사 재건축과 그린벨트 해제 가능 여부에 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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